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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정책

들리다 vs 들르다 올바른 표현은?

by └ⓒ②ⓖⓘⓓ」 2024. 10. 18.

한국어 맞춤법에서 자주 혼동되는 단어 중 하나가 '들리다''들르다'입니다.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용되지만, 의미와 쓰임새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의 정확한 의미와 사용법을 설명하고, 각각의 문맥에서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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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점

1. '들리다'의 의미와 사용법

'들리다' '소리가 귀에 들려오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청각적인 감각과 관련된 표현으로, 소리가 귀로 전달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즉, 무언가가 소리로 인식되거나 듣게 되는 상황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 주요 뜻: 소리가 들리다, 귀에 들어오다.
  • 예시:
    • "저 멀리서 음악 소리가 들린다."
    • "교실에서 학생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 "문 밖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들리다'는 항상 소리와 관련된 맥락에서 사용되며, 귀로 소리가 들리거나 들려오는 것을 표현할 때 적합합니다.

활용형

  • '들리다'의 활용형은 기본적으로 '들려-'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과거형은 '들렸다', 현재형은 '들리고 있다'와 같은 형태로 활용됩니다.
  • 활용 예시:
    •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음악 소리가 들려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2. '들르다'의 의미와 사용법

'들르다' '가는 길에 잠시 어디에 머무르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잠시 멈추어 머무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주로 다른 일을 하기 위해 목적지에 가기 전에 잠시 방문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주요 뜻: 가는 길에 잠시 머무르다, 방문하다.
  • 예시:
    • "집에 가기 전에 친구네 집에 잠깐 들렀다."
    • "출근길에 카페에 잠시 들를 계획이다."
    • "여행 중에 고향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들르다'어딘가를 방문하거나 지나가면서 잠시 멈추는 상황에서 주로 쓰입니다. 여행 중에 다른 곳을 잠깐 방문하거나, 집에 가기 전 가게에 들르는 등의 일상적인 상황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활용형

  • '들르다'의 활용형은 기본형 그대로 '들러-'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과거형은 '들렀다', 현재진행형은 '들르고 있다'와 같은 형태로 사용됩니다.
  • 활용 예시:
    • "학교 가기 전에 서점에 잠깐 들러서 책을 샀다."
    • "그는 퇴근길에 슈퍼에 들렀다."

'들리다'와 '들르다'의 사용 차이 정리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면 맞춤법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1. '들리다'는 소리가 귀에 들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소리와 관련된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귀로 소리를 듣거나 소리가 들릴 때 쓰입니다.
  2. '들르다'는 가는 길에 잠시 방문하거나 머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 장소나 사람을 잠시 방문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여행이나 일상 생활 중에 다른 곳을 잠시 들르는 상황을 설명할 때 주로 쓰입니다.

잘못된 사용 예시와 올바른 교정

다음은 '들리다'와 '들르다'를 잘못 사용한 예시와 올바른 표현을 통해 두 단어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잘못된 예시:

  1. "퇴근길에 친구 집에 잠깐 들렸다."
  2. "밖에서 소리가 들렀다."

올바른 교정:

  1. "퇴근길에 친구 집에 잠깐 들렀다."
  2.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첫 번째 예시에서, 방문하는 의미를 담은 문장에는 '들르다'를 써야 합니다. 두 번째 예시는 소리와 관련된 표현이므로 '들리다'가 맞습니다. 이처럼 소리와 관련된 맥락에서는 '들리다'를, 방문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들르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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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다'와 '들르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들리다'와 '들르다'의 발음이 거의 같은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들리다'와 '들르다'는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소리와 관련된 상황에서는 '들리다'를, 방문이나 잠시 머무르는 상황에서는 '들르다'를 사용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문맥을 고려하여 어떤 행위를 나타내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들리다'와 '들르다'의 활용형이 비슷하게 들릴 때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들리다'의 활용형은 주로 '들려-'로 바뀌고, '들르다'는 '들러-'로 바뀌기 때문에 활용형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리가 들려"와 "카페에 들러"는 각각 소리와 방문이라는 문맥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Q3: '들리다'와 '들르다' 중 어느 것이 더 자주 사용되나요?

'들리다'와 '들르다'는 모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들리다'는 소리와 관련된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들르다'는 장소나 사람을 잠시 방문하는 상황에서 많이 쓰입니다. 따라서 두 단어 모두 일상 속에서 빈번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마치며

'들리다''들르다'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각각의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들리다'는 소리와 관련된 청각적 경험을 나타내며, '들르다'는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잠시 머무르거나 방문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이 두 단어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문맥에서 사용함으로써 맞춤법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맞춤법 사용은 더 나은 글쓰기를 가능하게 하며, 의사소통의 정확성을 높여줍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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