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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수수료 면제에도 김호중 콘서트 취소표 쏟아져

└ⓒ②ⓖⓘⓓ」 발행일 : 2024-05-21

최근 '슈퍼 클래식' 콘서트의 환불 수수료 면제 소식이 알려지자 김호중 팬들 사이에는 손실감과 함께 취소표가 쏟아졌습니다. 이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KSPO DOME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주최 측은 티켓 환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환불 규정이 변경되자 취소표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2만석이 전석 매진되었으나, 이제는 6000석 이상의 취소표가 발생했습니다. 멜론을 통해 단독 판매된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로만 누적 매출 40억원을 기록한 만큼, 이러한 취소표 발생은 주최 측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슈퍼 클래식' 콘서트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 등의 악단과 함께 김호중과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가 출연하여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사고를 냈다는 허위 자수를 한 뒤 실제 운전자가 김호중임이 확인되었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슈퍼 클래식' 공연에 김호중은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공연 관계자는 일정이 촉박하여 대체자를 찾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연 취소 시 수억원대의 위약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관계자들은 이러한 부담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최사로 이름을 올렸던 KBS는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SBS 미디어넷이 공동 주최사에서 물러나면서 다음 달 예정된 김호중의 콘서트에 대한 취소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만약 이 콘서트가 취소된다면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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