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백하나 프로필 인스타그램 세계랭킹 나이 키

백하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배드민턴 선수로, 2000년 9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 청송여자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MG새마을금고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여자 복식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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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나무위키

선수 경력

백하나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라켓을 잡으며 배드민턴을 시작했습니다. 김천이 고향이지만 청송군에서 고등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녀는 동기이자 절친인 이유림과 함께 연령별 주니어 국가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부터는 이소희와 파트너를 이루어 빠르게 랭킹을 끌어올렸고, 현재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백하나 선수는 양발 점프스매싱을 구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여자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주로 후위에 위치하는 하드히터 스타일로, 파워가 매우 좋아 셔틀콕이 뜨면 연타 스매싱으로 밀어붙이는 공격에 능합니다. 이로 인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매우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경기를 펼칩니다.

보통 후위를 선호하는 선수에게는 수비와 컨트롤에 강점을 가지는 전위 플레이어를 파트너로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백하나 선수의 경우 본인과 장점과 성향이 겹치는 파트너와 함께했을 때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와 실업팀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전 파트너들인 이유림과 김보민, 그리고 현재 대표팀에서 파트너인 선배 이소희 모두 후위 공격을 선호하는 선수들이며, 이들 모두 양발 점프스매싱 구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파워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만큼, 전위에 위치했을 때 셔틀콕을 네트에 가까이 붙여 넘기기보다는 공격 주도권을 잡기 위해 셔틀콕을 상대 엔드라인으로 길게 밀어주는 플레이를 자주 합니다. 이로 인해 전위에서의 플레이가 다소 수동적이고 드라이브 코스가 단조롭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중간볼 드라이브 싸움을 주고받는 대신 언더와 스매싱 위주로 맞불을 놓는 전략을 취해 일본 조를 힘으로 압도해 전영오픈 금메달을 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동남아시아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네트 앞 타이밍 싸움에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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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경력

대회	메달	연도	장소	종목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22	항저우	단체전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22	항저우	여자 복식
아시아 선수권	금메달	2024	닝보	여자 복식

마치며

백하나 선수는 강력한 파워와 양발 점프스매싱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그녀의 후위 공격 능력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며, 파트너와의 호흡도 뛰어납니다. 향후 전위 플레이의 전략적 보완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운다면, 세계 상위 랭킹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하나 선수의 향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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